전북농협은 지역본부 문길수 차장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전국에 있는 농협 임직원 가운데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현장에서 농협 브랜드 가치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선발해 개인에게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문길수 차장은 농업가치 증대를 위해 스쿨팜 사업과 어린이 농생명페스티벌을 추진해 농업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620여건, 704억 원의 지자체 협력사업과 21회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추진해 전북지역 농업인 영농지원과 농촌활력화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 알리기 등 소비촉진 사업과 꾸러미지원 사업을 실시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농협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북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박성일 본부장은 "우리 농협은 함께 할 때 그 위력이 배가 된다"면서 "농업인, 고객, 국민과 함께 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문길수 차장은 시상금 100만 원 전액을 소외계층을 지원코자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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