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창녕판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정우 군수 주재로 창녕판 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 창녕군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8월부터 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산업 및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창녕판 뉴딜 3대 대표과제를 정해 추진했다.
이어 기존사업에 스마트·디지털 요소를 접목하거나 지역 여건에 맞는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73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비 150억6700만 원을 투입해 기존사업과 행정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는 △사업자 제품홍보용 ‘우리 동네 업소 자랑 홈페이지’ 구축 △독거노인 안심 지킴이 IOT 사업 △부곡온천 스마트 가이드 사업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 등 29개 사업이다.
또 창녕 관광 르네상스 실현을 이끌어갈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분야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우포늪 국가생태탐방로 확대 조성사업 △창녕 낙동강 생태 정원 조성사업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확충 △창녕군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39개 사업에 사업비 1161억 6900만 원이다.
창녕발전을 가속할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동력 창출 분야에도 세계 따오기 공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사업비 186억 31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3대 분야 73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업을 보완·발전 계획으로 정부 공모 사업 등을 통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의 역점 사업인 한국판 뉴딜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제침체 극복 및 구조적 대전환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28개 과제 총 190만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계획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창녕판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할 수 있는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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