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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초가을 날씨...부산·울산 모레부터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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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초가을 날씨...부산·울산 모레부터 비 예보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창원 19도, 진주 17도, 거창 16도, 통영 2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7도, 창원 27도, 진주 27도, 거창 27도, 통영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다.

▲ 14일 오전 10시 현재 날씨. ⓒ기상청

내일(15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겠다. 모레(16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5도 내외로 선선하겠으나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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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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