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 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영광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전남 영광군이 제 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영광군은 “민선 7기 e-모빌리티 산업 관련 공약 이행 사례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치러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 실천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공약 이행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영광군이 제 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144곳에서 7개 분야 353개의 사례를 공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 심사와 PT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8개와 우수상 52개를 선정했다.

영광군은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분야에서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를 제출해 행정·군민·의회가 협력해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e-모빌리티 관련 기업 19개 사를 유치함으로써 21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e-모빌리티 산업을 발굴해 장기 로드맵을 구상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효과로 영광군민들 모두가 잘 사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