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지난 10일 관리소내 회의실에서 다울사회적협동조합, 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영림단의 사회적 협동조합 전환에 따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유림 영림단의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은 그동안 단순 숲가꾸기 위주의 사업 추진체계에서 벗어나 산림교육사업 및 숲체험사업, 임산물 가공 유통까지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관리소에 소속된 6개 국유림영림단 중 올해까지 4개 영림단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했고, 나머지 2개단에 대해서도 전문기관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에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한 2개 국유림영림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사회적 가치창출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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