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돈이 되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10일 신규 강소농가 14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교육은 능동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기본·심화·후속교육, 자율모임체 결성 등 단계별로 교육을 진행해 농가의 경영 역량을 키우고 경영 마인드를 높여나가는 과정이다.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된다.
교육생 대표는 “나를 위한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나의 경쟁력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신규 강소농가에 기초과정 교육을 비롯해 전문과정, 홍보·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으로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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