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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비대면 수출상담회...마케팅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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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비대면 수출상담회...마케팅 총력 지원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등 기존 행사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 추진

코로나 19로 침체된 울산의 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전면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전환해 지역 수출 증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이에 따라 시는 당초 9월과 10월 예정이던 독립 국가 연합(CIS) 국가와 중동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상담회'와 'Ulsan Export Plaza'로 대체 진행할 예정이다.

총 5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비대면 수출상담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는 사전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품 카탈로그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제품정보와 시제품도 미리 구매자에게 제공해 계약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소비재전, 두바이 한국우수상품전시회, 중국 국제도료전, 중국 조선해양산업전,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자박람회 등 온라인 해외 유명 전시회·박람회에 참가하는 30여 개 사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참가 기업들이 이들 온라인 전시회·박람회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는 구매 의향있는 현지기업과 철저한 사전 조율을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대면 중심의 무역활동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기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 '온라인 마케팅 사업', '해외홍보사업' 등을 강화해 기업의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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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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