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er)'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한 Best HRD는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인적자원 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 촉진을 위해 인적자원 체제가 우수한 기관을 심사·선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순천대는 지난 201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3년마다 재인증을 획득해, 올해까지 3차례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순천대는 개인별 맞춤형 보직경로 관리, 직원 자기개발 지원 등 인적자원 관련 제도들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적극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향후 3년간 유효하며,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마크(로고) 활용, 정기근로감독 면제, 컨설팅 확대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이번 인증은 그동안 우리대학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을 위하여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등 다각도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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