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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이후 또다시...태안화력에서 하청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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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이후 또다시...태안화력에서 하청 노동자 사망

정비 하청업체와 특수고용 형태로 계약한 화물기사 A씨 깔려 사망해

고 김용균 노동자가 사고를 당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하다 숨졌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10일 오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제1부두에서 화물기사 A씨가 선박의 짐을 내리는 기계인 하역기의 스크루(Screw) 부품을 차에 싣고 고정하던 중 부품이 차량 아래로 떨어져 A씨의 하체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태안군 보건의료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닥터헬기를 통해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이날 사망했다.

A씨는 태안화력발전소의 한 정비업체와 특수고용 형태로 계약을 맺고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경찰서는 관계자와 사고 현장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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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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