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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 추석 중 코로나19 우려에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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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 추석 중 코로나19 우려에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주간정책 회의서 시 지원금 신속 집행 등 시민 편의 고려 당부

추석 기간 중 귀성, 성묘 등으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8일 오전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주간정책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되 시민 편의를 고려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시

시 전체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이 날 회의는 '코로나 19 대응상황', '추석 전 민생안정을 위한 조속한 정책 집행', '민생안정 위한 주요 현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먼저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훨씬 빨라져 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생활방역위원회와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역학조사 속도가 전파속도를 충분히 뒤따라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일 연장에 따른 혼선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 명령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조치 위반시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연제구 오피스텔의 N차 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부산시는 불법 다단계 사업설명회 등에 대한 긴급점검반을 운영해 단속하는 동시에 시민포상제 포상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신고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개 고위험시설과 목욕장업 영업주에게 선제적으로 지급되기로 한 부산시 지원금에 대해 신속하게 집행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2차 재난지원금이 추석 전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지원금과 기간이 중복되는 등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대상 선별과 지급, 그리고 안내부서 통일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빌딩풍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용역 이외에도 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요건 완화 건의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대응은 물론, 잦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방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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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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