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잦은 태풍 등의 기후 변화속에서 발생되는 우울증 및 극단적 선택 등 정신 건강 극복을 위해 영광군민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펼쳤다.
8일 영광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중호우 잦은 태풍 등으로 인한 우울증과 무력감 등이 심화되면서 신체와 마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보건소는 9월 한 달 동안 정신 건강의 심리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사 △생명 사랑 현수막 게시 △비 대면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보건소는 각 읍·면사무소에는 자살 예방 QR코드를 활용한 코로나 우울 측정 설문지를 통해서도 군민들의 정신 건강을 상담하고 있다.
보건소 정신보건팀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위기 사례 관리 유족 지원사업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극단적 선택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온라인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명 사랑 인식 개선과 극단적 선택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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