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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자회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경영협약 체결

자회사 경영독립성 보장과 안정적 성장 지원 및 책임경영 기반 마련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와 모-자회사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모-자회사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와 모-자회사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이번 경영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권장사항인 낙찰률 임의적용 금지와 함께 합리적인 예정가격 및 대가 산정을 통해 자회사의 원활한 사업수행과 경영독립성을 보장한다.

이와 동시에 자회사 근로자의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와 직무전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모-자회사간 공동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자회사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은 자율적 운영을 바탕으로 한 책임경영을 적극 이행하고, 모회사인 전력거래소의 특수경비, 시설관리, 미화 서비스 제공자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체 수익사업 발굴, 지출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자생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재무건전성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모-자회사간 협력적 관계 하에서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을 항상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송광헌 케이피엑스서비스원㈜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자회사가 공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은 독립적인 회사로서 책임경영을 이행함과 동시에 언제나 전력거래소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8년 12월 정부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한 자회사를 설립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2019년 4월부터 모범적으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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