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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7일 자가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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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7일 자가격리 해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로 피해 입은 삼계동 모 국수집 등 첫 방문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이 7일 낮 12시를 기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해제되자마자 밖으로 달려나가 코로나19의 2차유행에 따른 김해시 상황과 태풍 마이삭, 하이선의 피해 현장 등을 둘러 봤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김해시는 그래도 타지역에 비해서는 피해 규모가 적으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고충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헤아릴 수 없을것 같아 안타까운 하루였다"고 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담당공무원들께서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 의장은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삼계동 모 국수집과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를 방문했다"며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손님들이 찾고 또 맞을 준비를하고 있었다"고 현장의 안정성을 밝혔다.

송유인 의장은 "피해 입은 그 곳을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자가격리 해제의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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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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