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간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대도시형 직매장 ‘원주 행복장터’가 개장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은 취소됐으며, 원주 원예농협에서 위탁을 맡았다.
원주시 세계로 17(반곡동 1910-10)에 들어선 원주 행복장터는 작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완공됐다.
2042㎡ 부지에 연면적 601.72㎡의 1층 건물로, 국비 2억원과 도비 1억4천만원, 시비 13억6천만 원 등 모두 17억원이 투입됐다.
지역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비롯해 농가 레스토랑과 체험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7일 “‘원주 행복장터’ 개장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도내 농·수·축·임산물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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