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진 안전 주간' 맞아 온라인 캠페인 실시

7일간 홈페이지서 공익광고, 홍보물, 행동요령, UCC 등 진행

울산에서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울산에서 지진 온라인 캠페인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온라인 '지진 안전 캠페인'을 7일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지진 대피 훈련. ⓒ울산시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지진 안전 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지진 행동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했다.

이번 지진 안전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홍보 방식으로 시행된다.

주요 홍보내용은 온라인 지진 안전 캠페인, 지진 안전 공익광고 영상 송출, 홍보물 게시, 민원창구 배포 등으로 온라인 지진 안전 캠페인은 인터넷 사이트 '지진 안전 누리집'이나 울산시 또는 구·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지진,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의 슬로건 홍보와 국내외 지진·지진해일 피해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의 올바른 지진 행동요령, 지진 일반상식, UCC 인기투표 등 재미 요소를 포함하여 지진 안전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전광판, 버스, 엘리베이터 등 시민들이 지진 대피 요령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도 적극 활용된다.

또 다른 사이트 '안전한TV 누리집'을 통해서는 지진·지진해일에 대한 행동요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시민들도 지진재난 예방을 위한 시민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평소 지진 관련 정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