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전북 임실 관촌파출소가 전격 폐쇄된 가운데 파출소 직원 9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5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임실에서 두 번째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렵총 수령과 반납차 방문해 접촉했던 관촌파출소장 등 직원 9명이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파출소 직원들은 현재 치안센터에 분산돼 격리된 상태이며, 자체 매뉴얼에 따라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그러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파출소 직원 3명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해 격리 해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촌파출소에는 전북지역 90번째 확진자인 60대 남성이 지난 3일 오전과 오후 수렵총 수령 및 반납을 위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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