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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지나자 '하이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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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지나자 '하이선' 온다.

영광소방서 10호 태풍 하이센 대비 피해 예방 준비 만전

영광 소방서가 연달아 몰려오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계속되는 비상 근무 태세 속에서 긴장하고 있다.

4일 영광소방서는 "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사전 작업으로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군남초등학교 체육관 지붕 구조물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남초등학교는 지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이 학교 체육관 지붕이 강풍으로 일부가 유실됐다.

▲4일 영광소방서 대원들이 10호 태풍 '하이센' 대비 지난 태풍 '마이삭'때 파손 된 군남초등하교 체육관 지붕 구조물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영광소방서는 오는 6~7일 10호 태풍 하이센의 영향권에 놓이는 것에 대비해 호우 침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전 수방장비를 가동 점검하는 한편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태풍 피해예방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달아 올라오는 태풍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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