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징수 활동 문제점·향후 징수대책 논의

강원 태백시는 4일 소회의실에서 ‘2020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남진우 태백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일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남진우 태백부시장 주재로 ‘2020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태백시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보고 후 징수 활동 문제점 및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지방세·세외수입 미납자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으며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코로나19 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한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남진우 부시장은 “코로나19 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입 확충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동안 지방세 체납액은 물론 각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