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전북 교육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2117명이 필기시험에 응시, 이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270명이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3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가운데 여성의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65.5%로 나타났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여성에 비해 약 절반 가량 낮은 34.5%로 집계됐다.
연령대 합격자 비율에서는 30세 이하가 전체의 81%였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 203명(일반 194명, 장애 5명, 저소득층 4명), 전산 4명, 사서 8명, 기록연구(기록관리) 2명, 공업(일반전기-일반) 1명, 시설(일반토목-일반 1명, 건축-일반 3명) 4명, 공업(일반기계-고졸 1명, 일반전기-고졸 1명) 2명, 시설(일반토목-고졸 1명, 건축-고졸 2명) 3명, 운전 1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이달 말에서 내달 초에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잘 적응하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부터 1개월(공업·시설 직렬은 3개월) 간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무수습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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