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창원캠퍼스 동문,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이삼연 대표·김현근 명장 각각 수상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대학 동문 2명이 ‘2020년 직업능력의 달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와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사업주 노동자 등 총 6개 분야에서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지난 2일 고용노동부는 산업 현장에서 직업 능력 개발과 숙련 기술 장려에 힘쓴 93명에게 훈·포장을 수여 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동문 이삼연 대표가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폴리텍대 창원캠퍼스

이중 창원캠퍼스에서는 제19대 총동문회장인 이삼연(62) 우림테크 대표와 기능장 과정 동문인 김현근(54) 명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현근 명장은 근로자 분야에서 품질향상과 공정개선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삼연 대표는 사업주 분야에서 직업훈련 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숙련기술 장려·자격 취득 지원 등 능력 중심사회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창원기능대학을 전신으로 44년간 기술변화를 선도하며 산업 현장 실무형 기술인재와 리더를 양성해 왔다. 졸업생은 대한민국산업 명장, 산업 현장 교수 등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돼 산업단지공단의 기술발전 및 전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