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지혜의숲 출범 준비가 본격화된다.
춘천시는 3일 중회의실에서 (재)춘천지혜의숲 발기인 총회 및 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했다.
(재)춘천지혜의숲 발기인 총회 및 1차 임원추천위원회는 재단법인 출범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재단법인 설립·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설립취지문 작성, 정관(안) 심의, 재산출연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또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임원 선임에 있어 공정성과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앞으로 임원 자격기준, 심사기준, 공고(안) 등 채용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임원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한다.
한편 (재)춘천지혜의숲은 은퇴 전후 신중년의 인생 재설계 지원을 통해 준비된 노후를 보장하고, 전문직 은퇴자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경제주체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그동안 (재)춘천지혜의숲 설립을 위해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재단 명칭을 숙의과정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재)춘천지혜의숲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춘천시 의회 임시회에서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 출연동의안을 승인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부심과 자발적 에너지가 동력인 도시 춘천은 앞으로 신중년 및 에너지가 왕성한 노인층을 재해석하고, 에너지를 재조직하여 색다른 시대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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