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올해 유례없는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수재민의 생계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까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화개장터 일원 등 20여 차례에 걸쳐 260여 명의 봉사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고통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