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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대학가 원룸촌 안심마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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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대학가 원룸촌 안심마을 사업 추진

2019년 살인사건 발생지역, 방범시설물 설치 등 범죄예방에 중점

부산 대학가 원룸촌의 범죄예방을 위해 쾌적한 청년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안심마을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청년주거집중지역 환경재정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억5000만 원을 사회공헌자금으로 기탁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CCTV, 보안등, 안심벨, 방범창 등 방범시설물 설치, 불결 환경개선, 공·폐가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지역은 지난해 4월 '부산 여대생 살인사건'이 발생한 남구 대연1동으로 '2020년 안심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로 접수된 청년주거집중지역 2개소 중 현장조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로, 지난 8월 20일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이후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시공을, 한달 뒤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곳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기탁사업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다"며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사업효과를 배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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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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