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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금곡 엄정마을 콩 가공 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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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금곡 엄정마을 콩 가공 시설 본격 가동

공단협조 요청 등 정인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 결실

경남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콩 가공 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엄정마을 콩가공 시설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승강기 안전공단(공단)이 지난 2017년 농촌어르신 복지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것이다. 승강기 안전공단은 금곡면 엄정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맺었다.

지난해 2월 농촌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금곡 엄정마을에 6500만 원(국비2500, 도비750만 원, 시비 1750만 원, 자부담1500만 원)이 드는 콩 가공 시설을 만드는 데 주민 자부담 1500만 원을 승강기안전공단이 부담했다.

▲정인후 시의원(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뒷줄 가운데)등이 1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 콩 가공사업장에 메주 건조기 2대를 전달하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정인후 시의원

콩 가공사업장은 지역 농산물인 콩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솜씨 등을 활용해서 메주와 된장 간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엄정마을 콩가공 공장이 시설은 갖췄으나 지금까지 개점휴업 상태였다. 이를 지켜본 진주시의회 정인후 의원은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정 의원은 올 7월 중순 엄정마을 이장 이하 마을 부녀회원들을 모아 “우리의 의지와 추진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콩가공시설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니 힘을 모으자”고 나서 마을 어르신들을 움직였다.

정 의원은 “엄정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났더니 오랜 세월 축적된 콩 가공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마을 수익 사업도 겸하게 된다는 마음에서인지 어르신들은 희망에 차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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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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