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창녕군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창녕군은 태풍 '마이삭'이 남해 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대처 방안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정우 군수는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하면서 “이번 태풍에서도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하고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집중호우 응급 복구지역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예방 조치와 대피 시설의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관리”도 지시했다.
창녕군은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해 기상정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사전 예찰 예·경보 시스템 및 수방 자재 점검, 국민 행동요령 홍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출입통제 등으로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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