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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철저한 현장 관리, 태풍피해 줄여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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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철저한 현장 관리, 태풍피해 줄여야” 당부

지난 1일 태풍 ‘마이삭’ 대비 여수 아파트 공사 현장 긴급 점검 나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일 태풍 ‘마이삭’과 관련해 여수 지역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여수 신월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축 현장을 방문, 최근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태풍 ‘마이삭’과 관련해 여수 지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전남도청

이번 태풍 ‘마이삭’은 전라남도를 직접 영향권에 두고 오는 3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도내 수해 지역은 사전 대비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이어 김 지사는 “태풍 ‘마이삭’은 100~400㎜의 비를 동반하고 있고 순간 최대풍속 이 초속 49m까지 예상된다. 아파트 건설 현장은 바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사무실과 건축자재, 표지판 등이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절개지 침투수 예방을 위해 방수포장을 비롯 토류벽 점검, 배수로 정비 등을 사전에 마쳐 토사 유출을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도 “태풍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해 현장에 나가 사전 대피 및 시설물 결박․고정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역 2차 피해 최소화를 비롯 양식장과 수확기를 앞둔 농가 피해 예방, 댐·저수지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로 범람 및 붕괴 방지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강풍 대비 표지판 및 공사자재 등 사전 결속 ▲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전도방지 조치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배수펌프 구비 ▲태양광시설물, 창호 강풍대비 철저 등 조치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시달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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