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 되자, 지역 내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직원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직원들에 대해 근무 중 △이동 및 출퇴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필요한 모임·회식 자제 및 타 시도 방문·여행 금지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이용 금지 △일일 2회 전 직원 건강상태 점검 △청사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관리 철저 등을 복무지침으로 정했다.
강화된 복무지침 시행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판단, 공직자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근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현행 운영 중인 점심시간 2부제 준수 철저와 함께, 관외 출퇴근 공무원의 경우 당분간 관내에서 출퇴근을 지시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설·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성숙한 군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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