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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국가사업예산 857건 7조 5422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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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국가사업예산 857건 7조 5422억 규모

올해 정부예산안 반영액 7조 731억 원 대비 4,691억 원 증액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구간 확장사업 ⓒ전북도

전라북도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5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전라북도 국가예산 반영규모는 875건에 7조 5,4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산별로는 국가기관사업이 3조 1,193억 원, 도 와 시군 국고보조사업이 4조 4,229억 원 규모다.

이같은 규모는 올해 정부예산안 반영액 7조 731억 원 대비 4,691억 원이 증액된 것이며, 신규사업은 2,506억 원, 계속사업은 7조 2,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정부예산안 반영사업의 주요 특징을 보면 금강지구 영농편의증진사업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2개 대규모 사업의 예타 통과로 2030년까지 국비 6,461억 원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미래 먹거리 및 현안 해결의 단초마련을 위해 의미 있는 신규사업도 다수 확보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국판 뉴딜연계사업과 관련된 다수의 사업이 반영됐는데 총 120건 3,807억 원이 반영돼 전북형 뉴딜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 미래신산업 기반 구축 및 경제 체질강화를 위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와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생태계구축, 탄소융복합산업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반영으로 미래 신산업으로의 생태계 전환과 경제체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촉진 및 지역간 접근성 강화를 위한 SOC 예산반영 사업을 보면 새만금국제공항 120억 원, 새만금 신항만 744억 원 새만금~전주고속도로 4,1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정치권, 시군과 공조해 확보한 중점 사업은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구축 등 9개사업 253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사업은 금년내에 법안이 통과하면 국회단계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 특수상황 등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대형사업 예타 통과, 막판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의미 있는 신규사업 확보 등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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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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