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최근 다수 밀집시설에서장 등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교회, 노래연습장, PC방, 성인게임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교회 및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전달했으며 1일부터 태백경찰서와 점검반을 구성하고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래연습장 17곳, PC방 9곳, 성인게임장 17곳, 종교시설 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방법은 유선과 현장방문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에는 2개반 8명(태백시 1개반 4명, 태백경찰서 1개반 4명)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수 밀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펼칠 것”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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