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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차 각종 행사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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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차 각종 행사 줄줄이 취소

ⓒ프레시안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각종 행사나 회의 등을 전면적으로 취소하고 나섰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이달 이후 계획했던 각종 행사와 회의 등을 아예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체육공원 등 실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9개 읍면의 '읍면민의 날'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이에 동상면민의 날 행사와 구이면, 삼례읍과 용진읍, 이서면, 상관면, 봉동읍, 비봉면 등 읍면민의 날 행사가 잇따라 취소된다.

또 군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이었던 '완주군 노인의 날' 행사도 취소했으며, 매년 5월에 열렸던 완주 소싸움대회는 올 하반기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을 고려해 아예 취소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의 최대 축제인 '제10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도 당초 내달 중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취소키로 했다.

단, 오는 1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일단 오는 11월 중으로 연기시켰다.

이밖에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위중한 만큼, 읍면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는 동시에 이장과 부녀회장 회의 등 각종 다중집합 회의도 모두 취소하고 서면회의로 진행토록 했다.

완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집합·모임·행사 금지기준을 지속으로 안내하고 이행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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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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