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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현대위,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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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현대위,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태백상의 등 20여 단체와 공동으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31일 영월~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태백현안대책위는 “대한민국 시 단위 자치단체에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는 곳은 태백시 뿐”이라며 최악의 교통 오지인 태백을 비롯한 강원 남부권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조속히 영월~태백~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박인규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 ⓒ프레시안


태백현대위는 태백상공회의소와 태백시번영회 등 20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을 부착하고 영월~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실현되도록 정부가 관심을 보여 줄 것을 강조했다.

박인규 위원장은 “영월~삼척 구간은 92.4㎞로 3조 545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단순한 현재 교통량 기준 평가에서 벗어나 미래 발전적 차원에서 평택항과 동해항을 잇는 국가 교통망 확충과 장기적으로는 남북교류에 따른 교역량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교통망 확충은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또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정부는 공격적 투자를 해야 하고 특히 강원남부권인 폐광지역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 일등 공신인 석탄을 공급한 곳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석탄산업 역군으로 탄광 사고로 순직한 산업전사와 진폐 순직자 등 1만 3500여 명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점을 감안한다면 폐광지역에 대한 보상은 아니더라도 정부의 특별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며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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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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