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 양산서 코로나19 추가 2명 확진...총 누적 236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 양산서 코로나19 추가 2명 확진...총 누적 236명

8월 확진자 모두 80명...지역감염 66명·해외입국자 14명

경남 양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31일 오전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인 경남 238번과 239번은 지난번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183번의 가족이다"고 밝혔다.

따라서 8월 들어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모두 80명이며 이 중 지역감염이 66명이고 해외입국자가 14명이다. 현재 총 누적자는 236명이고 입원 68명이며 완치 168명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지역감염 66명은 광화문 집회 참석 또는 그 접촉자가 19명으로 수도권 방문자 등 수도권 관련이 9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가 7명,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1명이다.

경남 183번 확진자는 양산시 한 교회의 목사로 8월 15일 서울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다녀 온 후 지난 21일 확진됐다. 가족 4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가족 4명 중 마지막 접촉일이 가장 빨랐던 237번(30일 확진 아들)이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검사를 실시했고 30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던 237번이 확진됨에 따라 함께 자가격리 중이던 가족도 모두 검사를 진행했다. 31일 새벽 238번과 23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한 명은 음성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9월 13일까지 연장된다.

경남도는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자택 외 다른 동선은 없다"면서 "183번의 접촉자는 총 23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말 종교시설 점검에 대해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어제 일요일 18개 시·군 2638개소 교회에 대해 1569명이 점검을 했다"며 "온라인 예배 566개소(21.5%), 현장예배 1442개소(54.6%), 예배취소 630개소(23.9%)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장예배를 실시한 곳에서는 실내 50인 이하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비치, 발열체크 등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했다"고 하면서 "광화문 집회 참가 인솔자 교회와 확진자 발생교회는 모두 대면 예배를 실시하지 않았다. 비대면 예배 3개소, 예배 취소 21개소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