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하용화)는 지난 2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의 위상 확립 및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룡 이사장과 하용화 회장은 ▲재외동포 후손들의 뿌리 찾기 사업 및 추진 ▲재외동포 차세대 역사 교육 추진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민족 공동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했다.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인 장보고 선양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하고, 장보고 유적 답사 등 역사 교육을 함께 함으로써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월드옥타의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보고글로벌경영 아카데미’ 원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한민족 경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한민족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 추진 중인 한민족 사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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