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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8호 태풍 '바비'로인한 인명, 시설피해 접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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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8호 태풍 '바비'로인한 인명, 시설피해 접수없어

▲기상청 제8호 태풍 바비 이동경로 ⓒ전북도

제 8호 태풍 바비가 전북 서해안을 빠져 나간 가운데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인명과 시설피해에 대한 접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현재 태풍기상특보가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해제된 가운데 태풍 바비로인해 도내에는 고창에 최고 45.1mm의 비가 내리는 등 평균 19.4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순간 최대 풍속은 정읍에서 17.7m/s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바비로인한 피해는 오전 6시 현재 인명과 시설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재 피해보고도 없다.

그러나 강한 바람 탓에 창문 파손1건, 간판 5건, 수목과 도로장애물 제거 8건의 소방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또, 서해상의 4개 여객선 노선과 공원 탐방로 130개소, 둔치 주자장은 아직 통제중이다.

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시간 이후 공공,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가 접수되는대로 긴급복구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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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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