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4일까지 2020년 진폐겨울나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강원랜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폐광 지역 및 강원도 내 재가 진폐 재해자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진폐 재해자로 ▲장해 1~13급의 재가환자 ▲의증 및 만성폐쇄성질환(COPD, 탄광근로자에 한함) 판정자 등이다.
신청은 신청서,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최종대상자는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자격 등을 검증해 선정하며, 지원대상자에게는 10월 중 1인당 40만 원의 월동비를 지급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진폐 재해자는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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