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행안부 이어 환경부 앞서 무기한 천막농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행안부 이어 환경부 앞서 무기한 천막농성

▲지난 18일부터 행정안전부 앞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 의원이 25일부터는 환경부로 시위장소를 옮겨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의원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환경부 앞 천막농성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프레시안

지난 18일부터 행정안전부 앞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간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 의원이 환경부로 시위장소를 옮겨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지속해 온 최영일 의원은 24일 순창 등 도내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25일부터는 근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기 위해 환경부로 옮겨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영일 의원은 "이번 도내 수해참사가 용담·섬진강댐의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인재"라고 강조하고 지난 11일 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을 항의방문했고, 18일부터는 도내 7개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행안부 앞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였다.

최의원은 환경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이유는 "홍수 예방보다 물 이용에 초점을 맞춘 댐 관리가 피해를 키웠기 때문"이라며 "수해참사와 관련해 환경부의 공식사과와 실질적 보상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이번 수해피해조사는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감사원에서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60년 된 댐 운영규정 또한 즉각 폐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의원은 이러한 내용이 관철될 때까지 환경부 앞 천막농성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