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제2회 추경보다 582억 원 증가한 1조 129억 원을 편성했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추경 일반회계는 9395억 원, 특별회계는 735억 원으로 '코로나19' 대응과 한국형 뉴딜사업, 수혜복구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
'코로나19'로 경직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24억 원, 희망일자리사업 17억 원, 방역 대응(비대면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 구입 등) 11억 원을 편성했다.
예측할수 없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사업으로는 이번 8월 집중호우에 대한 백구 마산 배수장 신설공사 10억 원, 여수해지구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5억 원 등이다.
이밖에도 정부 뉴딜정책과 관련 연도내 추진가능한 '김제형 뉴딜'사업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2억 원, 전기화물차 전기굴착기 구매지원 등 18억 원,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4억 원 등이다.
필수 현안사업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382억 원,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 26억 원, 청년 경영실습농장 조성 2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10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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