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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3B3N정책으로 명품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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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3B3N정책으로 명품도시 만든다

어울림벨트·해양벨트·산림벨트 등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뉴노멀(New Normal)시대’, 이른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산업구조 및 생태계 대전환이 시작됨에 따라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주변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뤄낼 정책을 담은 청사진을 발표했다.

3B3N으로 불리는 이번 정책은 민선 7기, 지난 2년 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을 뒤돌아보고 남은 2년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만든다는 목표로 짜여졌다.

▲삼척 활기자연휴양림. ⓒ삼척시

‘삼척 3B3N전략’이란 지역자원의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안사업을 선정해 이를 통해 도약하는 것으로 도시 전체를 3개 권역벨트로 나누고 분야별로 핵심 사업을 만들어 중점 추진하는 전략을 말한다.

3B정책에 따르면 삼척을 3대 관광벨트로 나누어 ▲어울림벨트(Pink Belt)는 시내권과 삼척항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상업지구에서 이사부관련 문화사업과 정라동/성내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근덕·원덕과 가곡을 거점으로 한 해양문화관광지구인 해양벨트(Blue Belt)는 맹방/장호비치캠핑장과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곤돌라, 수로부인헌화공원, 가곡유황온천 등을 개발한다.

마지막으로 ▲도계와 신기·미로·하장을 잇는 산촌 중심의 생태산림관광지구 산림벨트(Gold Belt)는 활기리 금강송 힐링숲/자연휴양림과 도계 높은터 중세유럽풍 테마타운,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유리나라, 미로정원/미로나라정원, 이승휴 유허지 등이 포함된다.

삼척시는 권역별로 특화된 3B문화관광공간을 하나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3N정책은 정부시책에 반영이 필요한 Needs사업, 시정시책을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Notice사업,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New deal사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3개 분야에 걸쳐 성과를 거두었거나 앞으로 추진할 역점시책사업 중 6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해 진행된다.

삼척시는 민선 7기 전반기에 시민 편의를 위한 SOC사업과 낙후지역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투자사업을 유치해 132건 270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삼척3B3N전략을 통해 명품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가칭 ‘명품도시추진단’을 구성해 삼척이 가진 역사문화, 생태환경, 부존자원 등의 장점을 승화시켜 ‘3B3N전략’과 연계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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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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