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를 시행한다.
최근 수도권 외 전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대상 지역을 8월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23일 0시부터 공공실내시설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폐쇄 시설은 문화복지회관(전시실, 소회의실, 동아리방, 대공연장), 예식장(일출웨딩홀), 박물관(오산선사유적박물관), 실내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실내체육관,생활체육센터,실내게이트볼장,수영장,체력단련실)이며 별도 해제 시까지 폐쇄된다.
고위험시설(노래연습장,PC방, 헬스장 및 에어로빅)과 다중이용시설(종교시설,오락실)은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개개인의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과 관내 주요 시설 및 업체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방역을 통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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