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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화문일대 기지국 관련자 180명, '검사거부''통화불능자'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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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광화문일대 기지국 관련자 180명, '검사거부''통화불능자' 56명

▲23일,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도내 69번째 확진자 발생 현황과 광화문 기지국 관련 도내 거주자 및 검사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

전라북도는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 기지국에서 잡힌 전북도민 관련자는 모두 180명으로 해당 시군별로 배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그러나 군산과 고창,정읍지역에서는 시군과 협의해 집회참석자들의 협조가 이뤄지면서 검사가 거의 완료되고 있으나, 협조가 안되는 시군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경찰고발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광화문 일대 기지국 관련 통보자 180명 가운데, 전화통화가 이뤄진 대상자는 143명, 통화가 안되는 대상자는 37명이며, 이 가운데 검사결과 93명은 음성, 23일 오전 8시 현재 검사진행중인 대상자는 16명,검사예정은 15명, 검사거부는 19명 이라고 밝혔다.

도보건당국은 검사 거부자와 통화 불능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독려하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있다.

또, 압수수색이 실시된 지역에서는 명단이 확보되는대로 역학조사 위반으로 검사를 강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3일, 발생한 도내 68번,69번 확진자 2명은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던 자가격리중에 증세가 나타나 확진자로 판정받은 사례로 지역감염확대 우려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68번 확진자는 도내 54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69번 확진자는 67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23일, 도내 교회의 예배와 관련해서 시군에서 현장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주말 상황을 지켜본 후에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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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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