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원주지역 공공 문화시설이 일제히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치악예술관과 토지문학공원을 비롯한 총 14개 시설이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하며, 무관중 공연에 한해 일부 시설만 개방할 방침이다.
또 시립예술단의 기획 및 정기 공연 역시 취소하거나 무관중 공연으로 대체하고, 각종 단체가 계획했던 공연과 행사 역시 일부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 변경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온라인 등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를 접함으로써 지친 심신의 안정을 찾기 바라는 차원에서 모든 공연을 취소하기보다는 일부 무관중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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