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인 통리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 약국이 없는 의료취약지인 통리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리주민자치센터 1층에 이동보건소와 보건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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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보건소는 월 1회, 보건상담실은 주 2회 운영하며 심뇌혈관사업 연계 만성질환자 등록관리사업과 병행해 추진하고 영양, 운동, 치매, 구강 등 통합 건간증진 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보건사업을 추진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기적인 검사 및 보건 교육으로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1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원격 협진) 시범사업을 신청하고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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