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족 확진자 등 하루새 10명 발생

20일 오후 5명 추가발생으로 대전의 확진자는 해외 21명 포함 187명으로 늘어..

▲질병본부 코로나 검사 이미지ⓒ 질병본부

대전시는 20일 오후 코로나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새 10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83번 확진자 A 씨(유성구 전민동)는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 19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벌인 결과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 경위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거 가족은 3명이다.

184번 확진자 40대 B 씨(서구 복수동)는 지난 154일 8.15집회에 다녀온 뒤 18일 발열과 무기력증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주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다.

185번 확진자는 30대 C 씨(유성구 노은동)는 18일 후각소실 증상이 있어 19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및 동선은 역학조사 중이며 동거가족은 3명으로 부모와 여동생이 있다.

186번 확진자 50대 D 씨와 187번 확진자 20대 E 씨(유성구 어은동)는 18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각각 무증상 확진자로 구체적인 동선은 파악중이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는 해외 21명 포함 187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