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광군, 애플망고 "오매향" 홍콩 간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광군, 애플망고 "오매향" 홍콩 간다

영광산 아열대 과일 홍망고…'단독' 홍콩 수출 길 올라...

영광산 애플망고가 세계인의 입맛을 잡기 위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20일 영광군은 “지난 19일 영광군 염산면 망고야농장에서 생산한 홍망고0.2T을 오매향이란 상품이름을 달고 홍콩에 단독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 수출길에 오른 망고야농장에서 생산한 홍망고는 일반 애플망고와 달리 1~2브릭스(brix) 가량 높은 18브릭스의 고당도 상품으로 붉은 과피와 진한 주황빛의 과육이 특징이다.

▲영광산 애플망고 오매향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망고야농장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영광군

영광군은 기존 수입과일로 알려져 있는 아열대과일인 망고를 해외로 역 수출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입장이다.

영광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는 “오는 9월부터 생산되는 청망고는 후숙 기간이 길어 해외시장 유통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더 넓은 세계시장에 다양한 품종의 망고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광산 애플 홍망고가 오매향이란 브랜드를 달고 수출길에 올랐다. ⓒ프레시안(김형진)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열대과일이 수출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미래 영광군 주력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