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22일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가 실시되는 고사장은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포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등 4곳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0명 중졸 88명 고졸 345명 등 총 463명이 접수했다. 고사장별로는 한라중학교에서는 367명 서귀포여자중학교에서는 85명 제주교도소에서는 3명 제주소년원에서는 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1세(여) 중졸 66세(여) 고졸 80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여) 중졸 13세(남) 고졸 14세(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입원치료 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 고사장 출입금지 ▲고령자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 감염취약자 응시 철회(결시) 권고 ▲시험 당일 발열자 호흡기 증상자는 응시에서 제한된다는 안내 사항을 발송했다.
또한 ▲마스크 수험표 신분증 볼펜(초) 컴퓨터용 사인펜(중·고) 필히 지참 ▲고사장 입장 시 체온 측정으로 시간 소요(고사장 개방: 오전 7시) ▲해당 과목 시험 중 시험 시간이 끝날 때까지 퇴실할 수 없음 ▲자가격리대상자 별도시험장 응시 신청 절차 등 도 안내 했다.
한편 합격자 공고는 9월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검정고시란(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을 통해 실시되며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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