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선수, 시청직원, 창원시체육회 직원 등 50명은 19일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 수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군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직장운동부 선수들과 창원시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경 합천군 현지에 도착해 폭염 속에서도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재구조물 철거, 폐자재 정리, 토사와 부유물 제거, 주변 환경정비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경남도내 각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도 없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해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활터전을 복구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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