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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발생 ...'n차 감염'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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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발생 ...'n차 감염' 확산 우려

전북도, 청정지역 유지위해 향후 2주동안 개인적 만남과 소모임 자제할 것과 마스크 착용 당부

▲19일,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잔북도청 기자실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이에 도의 대응방침 등을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도에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4명이 발생하는 등 'n차 감염'확대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지역에서 이날 확진자 발생지역은 익산 1명, 군산 2명, 고창 1명등 4명으로 역학조사 진행중이다.

도방역당국은 19일, "이날 발생한 확진자 4명은 현재 사랑제일교회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가족들이 혹시 서울 광화문 집회나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n차 감염일수도 있으나 아직 파악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전북 53번째 확진자는 익산거주 30대 남자로 부모형제가 참여하는 소규모 가족형태의 교회와 관련이 있는 형태로 주말 부부여서 서울을 왕래해 왔기 때문에 서울에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역학조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54번째 확진자는 "군산 거주로 아내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아내가 서울 확진자 접촉 사례"라고 밝히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군산에 거주하는 55번째 확진자 60대 여성은 경기도시흥에 거주하는 아들이 확진자 접촉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아들은 상황을 인지하고 서울로 상경했다.

고창 거주 56번째 확진자는아들이 서울 송파에서 확진된 상태로 그 이전 휴기간에 도내 가족을 방문해 전파된 사례로 환자 본인은 연세가 많아 거동이 불편해 동선은 적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 식당을 이용해서 그 부분을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 발생한 44번 확진자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 현재 감염원을 찾고 있는 중이며, 44번 확진자로 인해 47,48번 환자가 발생했다.

45번 확진자는 일단 접촉자를 8명으로 정한 상태지만 접촉자를 아직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46번 확진자는 군산거주로 당초 집회참석을 위해 서울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 이용했다고 했으나 그후 단체버스이용했다고 번복했으며, 단체버스 탑승자를 확인 중에 있다.

이에 군산시가 적극 대응하고 나서 버스기사와 탑승자 광화문 집회 참석자 56명에 대해 검사 실시해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47번과 48번 확진자는44번 확진자 접촉자로 동선에 포함된 여러곳은 CCtv확인중에 있으며 접촉자를 검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용한 사우나와 평화동 음식점은 전주시와 함께 재난안내문자를 공지하고 전주시에서는 선별진료소 한군데 더 늘려 적극적으로 자진신고자 검사에 대응하고 있다.

48번 확진자는 특히 전북도의 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접촉자 통보 이전에 모르는 상태에서 도청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사회 참석 12명은 접촉자 분류해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49번과 50번 확진자는 모녀지간으로 동선은 일치하지만 서울에서 군산에와 거주할 주택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집주인과 이웃 2명 접촉자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그동안 전북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비교적 적어서 청정지역으로 불렸으나, 대내외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그러나 개인방역 수칙 등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적절하게 대응하면 여전히 전북은 청정지역 유지될 것"이라며 향후 2주동안 개인적 만남과 소모임을 자제할 것과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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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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