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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코로나19'방역 다시 처음처럼 기본으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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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코로나19'방역 다시 처음처럼 기본으로 돌아가야"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급속 증가...종교시설 소규모 모임 자제 촉구

▲1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과 관련해 전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14개 시군 단체장관계자 긴급영상회의를 열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프레시안

송하진 전북지사는 18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14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하는 긴급영상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지금 매우 위중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송지사는 이날, 전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가진 대책회의에서 "그동안 방역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생각에 이완된게 사실"이라면서 "수도권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참석자로인한 확진자 증가 등 지금은 감당 어려울 정도의 코로나 위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송지사는 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손씻기부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의 기본 수칙지키기"라고 말하고, "서울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석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들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이 발령된만큼 이들을 신속히 파악해서 격리조치와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것"을 14개 시군에 당부했다.

송지사는 특히, "종교시설에서 소규모 모임을 자제할 것과 함께 여의치 않는다면 지금까지 집합을 제한하고 있는 10개 시설에 종교시설도 포함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면서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최소한 모임을 자제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해달"고 호소했다.

이어, "수도권과의 왕래가 잦은 역과 터미널, 예식장, 관광지 등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한편,해수욕장출입구를 일원화해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통제할 것"도 당부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찬송 등 감염 위험행위 등을 자제하고 최대 2주동안 비대면 온라인 예배 권장했다.

송지사는 이와 관련해 "지금부터는 시군과 함께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서 위반시에는 집합금지명령을 확실하게 발령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수해현장에 복구 또는 자원봉사 이유로 많은 사람 방문하고 있는데 수해현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해줄 것과 가능하면 긴급한 복구나 자원봉사 보다는 생필품,필수품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하고 자원봉사자들도 힘들어도 방역수칙 필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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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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