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산학협력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신규지원 세부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모두 3개 과제로 약물상호작용연구 분야와 한의중개개인연 구(신진도약형) 분야이며, 총 지원비는 20억6000만원이다.
사업의 선정 과제에 따라 수행기간은 각각 3년, 5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한의학과 정의민 교수, 한의예과 안효진·여수정 교수이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추진해온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의 후 속사업으로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 목표를 위한 중점사업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적 연구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상지대 관계자는 “2020년도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완전해제로 인해 각종 정부재정 지원 사업 참여에 제한 받지 않게 됐다”며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 참여 및 선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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