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악로타리클럽이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지역에서 수해복구작업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모악로터리클럽 이일수 회장을 비롯해 송홍의 전 회장, 김영태부회장, 김재곤총무, 현창호위원장, 양재현위원장, 우기만총재, 이득주회원, 김정철 회원은 이날 남원시 금지면에서 침수가옥 정리와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을 펼치고 컵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남원지역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주택과 농경지 다수가 침수되고, 1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일수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도와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클럽 회원들과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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